온갖 수모를 겪으며 연구를 수행하고 주제를 정해서 실험에 성공하고 논문을 다 작성했다.
이제 제출할 저널을 결정해야 하는데 내 논문을 실을만한 저널에 어떤 곳들이 있는 지 잘 모르겠다.
어디가 더 IF (Impact factor)가 더 높은 지, 이게 SCI인지 SCIE인지 SCOPOUS급인지 KCI인지 잘 모르겠다.
그럴 때 들어가봐야 하는 사이트들이 있다.
WEB OF SCIENCE다. 아래 링크 첨부.
먼저 Web of science는 어디서 들어본 저널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가늠할 때 편하다.
예를 들어 MDPI energies 라는 저널을 검색하면
이렇게 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라고 SCIE라는 정보가 나온다.
View profile page를 클릭하면 훨씬 더 자세한 정보들이 나오는데, 로그인해야 볼 수 있다.
구글이나 페이스북 또는 ORCID 아이디로도 회원가입할 수 있으니, 비용을 내야하거나 절차가 복잡하지는 않다.
나오는 정보의 예는 다음과 같다.
보아하니 2008년에 처음 출간되었으니 역사는 깊지 않고, 발행 주기는 거의 월간이다.
그리고 평균적으로 제출부터 게재까지 11주정도가 소요도니다. 3달 좀 안 걸린다. 이 정도면 빠른 편인데?
그리고 나라는 스위첼란드, 스위스다.
좀 더 스크롤을 내려보면 속해있는 카테고리와 유사한 저널들을 검색할 수 있고,
더 내려보면 IF가 나온다.
이외에도 Peer review 방식에 대한 정보나 게재료 APC(Article Processing Charge) fee 등도 나온다.
1,800CHF (스위스 프랑) = 2,228,694.89 대한민국 원 이다. 너무 비싼데...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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